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이재명 대표 영장심사를 마치며 잠시 후 서울구치소로 이동합니다. <br> <br>구속여부가 결정될 때까지 대기하게 되는데요, <br> <br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<br> <br>남영주 기자, 심사 마치면 가는 거죠?<br><br>[기자]<br>네, 이 대표는 구속심사를 마치면 이곳 서울구치소로 이동하게 되는데요, <br> <br>검찰 호송차량을 타고 온 뒤 차에서 내리지 않고 그대로 뒤에 보이는 구치소 정문을 통해 안으로 들어가게 됩니다. <br> <br>오늘은 하루종일 비가 내리며 궂은 날씨가 이어졌지만, 200명 정도의 지지자들이 우비를 입거나 우산을 쓴 채 피켓을 들고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. <br> <br>일부 반대세력도 모여있는데요, <br> <br>아직까지는 큰 소요나 충돌은 없습니다. <br> <br>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1000여 명의 경찰이 상황을 주시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이 대표가 이곳 구치소에 도착하게 되면 피의자 대기실로 이동해 혼자 영장 결과를 기다리게 됩니다. <br> <br>그러다 법원의 심사가 끝나고 구속영장이 기각되면 이 대표는 이곳에서 바로 풀려나 치료를 받고 있는 녹색병원으로 돌아가게 됩니다. <br> <br>이 대표는 녹색병원에 자신의 짐을 모두 두고 외출증을 끊고 나온 걸로 알려졌는데요, <br> <br>영장 기각을 자신한 걸로 보입니다. <br> <br>하지만 영장이 발부된다면 구치소 안에서 곧바로 구속되는데요, <br> <br>먼저 입감 절차를 거칩니다. <br> <br>그리고 인적사항 확인과 신체검사를 한 뒤 옷을 갈아입고 수용실로 이동합니다. <br> <br>이 대표가 단식 직후인 점을 감안하면 의무실에서 건강 상태 등을 더욱 면밀하게 관찰할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서울구치소 앞에서 채널A 뉴스 남영주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강철규 <br>영상편집 : 이혜진<br /><br /><br />남영주 기자 dragonball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