법원의 기각 결정으로 구속의 위기를 벗어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오늘 새벽 서울 구치소 정문 밖으로 나와 <br /> <br />"인권의 최후의 보루라는 사실을 명징하게 증명해준 사법부에 깊이 감사한다"는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체포 동의안 가결 때 구속의 필요성을 설명했던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, <br /> <br />"기각의 내용이 죄가 없다는 건 아니라며 영장은 수사 과정일 뿐 수사는 차질없이 진행될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치권은 또 충돌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무리한 정치 수사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공식 사과와 실무 책임자인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파면을 요구하고 나섰고,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죄가 의심되고 혐의가 소명된다면서 영장은 기각했다며, 편향적 김명수 체제 판사의 궤변 같은 결정이라고 반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재명 대표와 한동훈 장관의 입장을 듣고 더정치 시작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표 : 역시 정치는 정치인들이 하는 것 같아도 국민이 하는 것입니다. 인권의 최후 보루라는 사실을 명징하게 증명해 주신 사법부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.] <br /> <br />[한동훈 / 법무부 장관 : 범죄 수사를 위한 중간 과정일 뿐이고, 이번 이 대표에 대한 결정도 그 내용이 죄가 없다는 건 아닙니다. 검찰이 그간 절차에 따라서 공정하게 수사해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. 관련 사안으로 21명이 구속됐습니다. 무리한 수사라는 말에 동의할 국민이 얼마나 계실지 모르겠습니다.]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영수 (kimys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92715142453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