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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어머니 품' 고향 일찍 왔어요!...기차역·터미널 귀성 행렬 시작 / YTN

2023-09-27 12 Dailymotion

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귀성 행렬이 이어지기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의 기차역과 버스 터미널은 귀성객들로 붐볐는데요. <br /> <br />넉넉한 한가위를 만끽하기 위해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을 오선열 기자가 만나 봤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귀성객을 가득 태운 열차가 들어옵니다. <br /> <br />일찍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손을 잡고 줄지어 내립니다. <br /> <br />갖가지 선물로 두 손은 무겁지만, 발걸음은 가볍기만 합니다. <br /> <br />[이민경 / 경기 김포시 : 2년 만에 내려왔고, 오랜만에 마스크 빼고 그냥 신나게 내려온 것 같아서 기분 좋게 내려왔어요. 오랜만에 내려왔으니까 어머니랑 이야기도 많이 하고 같이 시장도 가고….] <br /> <br />손주를 얼싸안는 할아버지 얼굴에는 웃음꽃이 활짝 피었습니다. <br /> <br />바쁜 일상을 보낸 직장인들에게는 가족을 볼 수 있는 추석 연휴가 꿈만 같습니다. <br /> <br />[권동윤·권아인 / 서울 용산구 : 부모님이랑 같이 놀러 갔다가 좋은 시간 보내고, 명절 때 같이 시간 보내고, 한 이틀 있다가 올라갈 예정입니다. 할머니, 할아버지 보니까 기분이 좋아요.] <br /> <br />고속버스 터미널 대기실도 평소보다 북적입니다. <br /> <br />오후가 되면서 귀성객은 더 많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오랜 시간 이동해 지칠 법도 하지만, 얼굴에는 피곤함 대신 기쁨이 가득합니다. <br /> <br />[김용헌 / 귀성객 : 부모님 뵈러 왔고, 부산에 오는데 차도 막힐 것 같고, 내일 오면 표도 없을 거 같아서 오늘 미리 왔습니다.] <br /> <br />올해 추석 연휴 동안 이동이 예상되는 인원은 4천여만 명. <br /> <br />힘든 일상을 잠시 뒤로하고, '어머니 품' 같은 고향을 찾는 민족 대이동이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YTN 오선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오선열 (ohsy5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30927165652521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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