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라크 북부의 한 예식장에서 큰불이 나 최소 110여 명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로이터 통신과 AP 통신, CNN 방송 등에 따르면 현지 시각 26일 오후 10시 45분쯤 수도 바그다드에서 북서쪽으로 335㎞ 떨어진 니네베주 함다니야 지역의 한 예식장에서 큰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이 불로 공식 확인된 사망자는 113명에 이르고 있으며 국영 언론사들은 최소 15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화재의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이라크 민방위군은 해당 예식장이 관련 법규를 어기고 가연성 소재로 외관을 꾸민 상태였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쿠르드계 방송사인 채널 루다우는 예식장에서 쓰인 폭죽이 발화 요인이 됐을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류제웅 (jwryoo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92710543216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