윤 대통령, 추석 연휴에 '민생 챙기기' 주력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'민생 챙기기'를 최우선으로 두고 다양한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영장 기각 등 정쟁성 소재와는 거리를 두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구하림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엿새간의 추석 연휴, 윤석열 대통령은 민생 현장을 살피는 일정을 이어갈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앞서 국무회의에서 명절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던 윤 대통령은 연휴에 전통시장 등 현장 방문 일정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 "주위에서 소외되고 힘든 나날을 보내는 분들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피고, 함께하는 한가위가 되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."<br /><br />연휴에도 쉬지 못하는 경찰, 소방 공무원을 격려 방문하거나 군부대를 찾을 가능성도 거론됩니다.<br /><br />연휴 기간 일본 히로시마 한국인 원폭 피해자들과의 만남도 예정돼 있습니다.<br /><br />지난 5월 G7 정상회의 당시 히로시마를 방문해 피해자들을 모국으로 초청하겠다고 약속했던 것의 연장선입니다.<br /><br />최대 현안인 민주당 이재명 대표 구속영장 심사 결과에 대통령실은 언급을 자제하며 선을 긋는 분위기입니다.<br /><br />영장 기각 사실에 대해 별도의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음은 물론이고, 대통령실 내부에서도 심사 결과와 관련해 최대한 말을 아끼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번 명절 연휴 기간 윤 대통령이 정쟁 현안과 거리를 두며 민생과 경제 문제를 챙기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구하림입니다. (halimkoo@yna.co.kr)<br /><br />#윤석열대통령 #추석 #민생 #히로시마원폭피해자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