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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년 남은 총선…기대·우려 교차 속 '용산 차출론'

2023-09-28 0 Dailymotion

반년 남은 총선…기대·우려 교차 속 '용산 차출론'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내년 4월 총선을 6개월 여 앞두고 용산 대통령실 참모들도 총선 출마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추석 연휴 이후 출마 흐름이 본격화할 전망인데요.<br /><br />대규모 차출설이 확산하며 여권 내부에선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방준혁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윤석열 대통령은 여소야대 상황에서 야당의 비협조가 국정 운영의 걸림돌이 되고 있단 인식을 드러내왔습니다.<br /><br /> "조금씩 내실있게 만들어 가는데 벌써 1년 한 서너 달이 훌쩍 지났고요. 우리가 지금 국회에서 여소야대에다가 언론도 지금 전부 야당 지지 세력들이 잡고 있어서…."<br /><br />총선에서 패한다면 임기 내내 여소야대 구도를 극복하지 못한다는 위기감 속에 용산 대통령실 참모들도 출마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일부 행정관들이 일찍이 선발대로 나섰고, 추석 연휴 직후부터 출마 움직임이 본격화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후임 인사가 필요한 비서관급은 국정 감사 직후, 인지도가 높은 수석이나 장관들은 연말쯤 순차적으로 합류할 가능성이 있습니다.<br /><br />여기에 대통령실 비서관을 지내다 부처 차관으로 배치된 이른바 '윤심 차관'들도 출마 대상으로 거론됩니다.<br /><br />30명 이상의 대규모 차출이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 확산하며 여권은 술렁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명분과 절차를 따지기보다 총선 승리를 위해선 누구든 차출할 수 있다는데 공감대를 이루고 있지만 대규모 차출이 현실화할 경우 공천 과정에서의 내부 갈등은 피하기 어렵다는 전망도 나옵니다.<br /><br />다만 대통령실은 "공천에 개입하지 않는다"며 차출론에 선을 긋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대통령실 관계자는 "총선 출마는 개개인 판단과 지역구 상황에 따라 자연스럽게 이뤄질 것"이라며 "중요한 것은 국정"이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방준혁입니다. (bang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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