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남 목포시에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대형 상수도관이 파손돼 관계 기관이 10시간 가까이 긴급 복구 작업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저녁(27일) 7시 반쯤 전남 함평군 학교면 인근에서 광역 상수도관 밸브가 부서져 물이 쏟아지면서 인근 도로가 한때 침수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상수도관은 식수원인 주암댐의 물을 목포시 수돗물을 생산하는 몽탄 정수장으로 보내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긴급 복구에 나선 한국수자원공사는 오늘 새벽 5시 10분쯤 작업을 마치고 물 공급을 다시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복구 당시 비상 관로로 연결된 장흥댐에서 원수 공급을 늘리며 단수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수자원공사는 상수도관 유지를 위해 설치된 밸브의 노후화로 누수가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남기 (kwonnk0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3092803310203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