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바이든·트럼프 '러스트벨트' 미시간주 잇따라 방문...신경전 치열 / YTN

2023-09-28 24 Dailymotion

내년 미국 대선에서 맞붙을 것으로 보이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트 트럼프 전 대통령 사이 신경전이 뜨겁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 가운데 처음으로 자동차 노조 파업 현장을 찾은 데 이어, 트럼프 전 대통령도 미시간주 자동차 부품 공장을 방문해 환심 사기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국제부 연결합니다. 최영주 기자! <br /> <br />미국 북동부 미시간주가 내년 대선의 예비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는데, 바이든 대통령에 이어 트럼프 전 대통령도 이곳을 찾았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내년 미국 대선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대항마인 트럼프 전 대통령이 현지시간 27일 저녁, 우리 시간으로 조금 전 미시간 주를 방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공화당의 2차 대선후보 토론회에 참석하는 대신,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인근 클린턴 타운십의 자동차 부품 업체를 방문해 노동자들을 상대로 표심 잡기에 나선 겁니다. <br /> <br />연설에 나선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바이든 행정부의 전기차를 지원하는 행정명령은 미국 자동차 산업의 종말을 초래할 것이라며 직격탄을 날렸습니다. <br /> <br />전날에는 바이든 대통령이 전미자동차노조 파업 현장을 찾아 피켓시위에 동참하며 지지를 호소했는데, 이를 의식한 행보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캠프 측도 트럼프 전 대통령의 미시간 주 방문에 맞춰 상대를 공격하는 정치 광고를 공개하며 맞불을 놨습니다. <br /> <br />30초 가량의 선거 광고에서 "트럼프가 대통령일 때 자동차 업체가 공장을 폐쇄했다며 미시간 주민들이 제조업 일자리를 잃을 때 부자 친구를 위해 감세를 했다"고 날 선 비판을 내놓았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캠프가 광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직접 공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미국 언론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두 예비 대선주자는 미시간주 방문 일정을 놓고도 신경전을 벌였는데요. <br /> <br />트럼프 전 대통령 측은 자기들이 먼저 발표한 미시간주 방문을 바이든 대통령이 따라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바이든 대통령 측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일정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벌써부터 대선 전초전의 열기가 뜨거운데, 두 대선주자가 미시간 지역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뭔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 자동차 산업의 메카인 디트로이트가 있는 미시간주는 미국 대선의 승패를 결정하는 북부의 경합 주 가운데 한 곳입니다. <br /> <br />전·현직 대통령이 앞다퉈 자동차 노조의 표심을 잡기 위해 이곳에서 각축... (중략)<br /><br />YTN 최영주 (yjchoi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92812274893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