카터 전 美대통령 99세 생일, 하루 앞당겨 치러<br /><br />암 투병 중인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의 99세 생일 행사가 연방정부 셧다운 우려에 하루 앞당겨져 열립니다.<br /><br />제39대 미국 대통령을 지낸 카터 전 대통령은 역대 미 대통령 중 최장수로, 오는 10월 1일 99번째 생일을 맞습니다.<br /><br />공화당이 임시 예산안 상정 거부 방침을 밝힘에 따라 2023년 회계연도가 종료하는 9월 30일 이후로는 예산 집행이 중단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카터 도서관은 연방정부 예산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셧다운이 되면 10월 1일부터는 운영 차질이 불가피합니다.<br /><br />피부암을 앓아온 카터 전 대통령은 지난 2월부터 연명치료를 중단하고 호스피스 돌봄을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한미희 기자 (mihee@yna.co.kr)<br /><br />#지미_카터 #99세 #셧다운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