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용불량 청년 23만명…6개월 만에 1만7천명 증가<br /><br />금융기관에서 빌린 돈을 제때 갚지 못해 금융채무 불이행자로 등록된 30대 이하 청년이 6개월 만에 1만7천 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한국신용정보원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진선미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30대 이하 금융채무 불이행자는 23만1,200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.<br /><br />또 진 의원이 대법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20대와 30대의 개인회생 신청 건수는 2만5,244건이었습니다.<br /><br />개인회생 신청 건수가 재작년 3만6천여 건, 작년 4만여 건으로 늘어나는 추세여서 올해에도 작년보다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는 예측이 나옵니다.<br /><br />홍서현 기자 (hsseo@yna.co.kr)<br /><br />#청년 #신용불량 #채무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