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與 “사장 나오라며 고함”…野 “기네스북 감 불통”

2023-09-30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여야 정치권은 오늘도 이재명 대표가 제안한 영수회담을 두고 공방을 이어갔습니다. <br> <br>국민의힘은 느닷없이 문을 박차고 들어가 '사장 나오라'고 하는 격이라면서 평가 절하했습니다. <br> <br>민주당은 윤 대통령을 향해 '불통이 기네스북감'이라고 했습니다. <br> <br>안보겸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추석 연휴 기간, 여야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 제안을 두고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. <br> <br>국민의힘은 오늘도 이 대표 제안을 깎아내렸습니다. <br> <br>[장동혁 / 국민의힘 원내대변인] <br>"느닷없이 영수회담을 하자는 저의가 궁금합니다. 밑도 끝도 없이 발로 문을 박차고 들어가면서 '사장 나오라고 해'라며 고함치는 것 같습니다." <br> <br>이 대표가 회담할 상대는 윤석열 대통령이 아닌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라는 점을 거듭 강조한 것입니다. <br> <br>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가 2019년 여당 대변인으로 했던 발언도 국민의힘은 끄집어내고 있습니다. <br> <br>당시 야당 대표였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1대1 회담을 제안했을 때 홍 원내대표가 여당 대표와 회담하라며 거절했기 때문입니다. <br> <br>[홍익표 / 당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(지난 2019년)] <br>"영수회담 하자는 건 과거 권위주의 정권 시절에 특히 제왕적 총재가 있을 때 했던 방안이기 때문에 우리로서는 그런 방식은 아니다…" <br><br>여권 관계자는 "이재명 대표가 추석 기간 이슈를 만들고 탄압을 받는 이미지를 보여주려고 하는 거지만 뜻대로 되지는 않을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<br> <br>민주당은 윤 대통령에게 수용을 촉구하며 불통 이미지 부각에도 나섰습니다. <br> <br>[강선우 / 더불어민주당 대변인] <br>"윤석열 대통령의 불통은 가히 '기네스북' 감입니다. 실체도 없는 사법리스크를 핑계로 제1야당을 부정하며 민생을 내팽개칠 작정입니까?" <br> <br>민주당은 여야 대표 회동에 대해선 의미가 없다는 반응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안보겸입니다.<br> <br>영상취재 : 김기태 <br>영상편집 : 김민정<br /><br /><br />안보겸 기자 abg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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