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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결 의원 ‘본보기 징계’ 검토…친명 “통합 위해 필요”

2023-09-30 8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민주당에선 강성 친명계를 중심으로 체포동의안에 찬성표를 던진 비명계 가운데 몇 명을 찍어서 어떻게든 징계해야한다는 '본보기 징계' 주장이 힘을 받고 있습니다.<br><br>반란표 색출 조짐에 반발이 일고 있지만 오히려 "통합에 필요하다"는 주장까지 나왔습니다. <br><br>최수연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사내용]<br>더불어민주당 친명계가 체포동의안 가결표를 던진 의원들에 대해서 이른바 '본보기 징계'를 검토하고 있습니다.<br><br>민주당에서 최소 29명이 가결표를 던졌는데 이들을 다 색출할 수 없으니, 스스로 공개한 의원들을 징계해 당의 기강을 세우겠다는 것입니다.<br><br>한 친명계 의원은 "더 이상의 통합 메시지는 필요하지 않다고 본다"며 "당의 통합을 위해서는 오히려 징계가 필요하다"고 전했습니다.<br><br>당내에서는 가결파 의원들에 대한 공개 압박도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><br>[정청래 /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(지난 27일)]<br>" 가결파 의원들도 참회하고 속죄해야 할 것입니다. 그리고 반드시 외상값은 계산해야 할 것입니다."<br><br>앞서 지지자들은 이상민 김종민 이원욱 설훈 조응천 의원 등 5명에 대한 징계 청원을 했는데 지도부의 답변 기준을 넘겼습니다.<br><br>이 대표의 최종 결심에 따라 징계 여부에 대한 답변을 추석 연휴 이후에 할 예정입니다.<br><br>민주당 당규에는 친명계가 장악하고 있는 최고위원회의 의결만으로 징계가 가능하다는 조항이 있습니다.<br><br>다만 징계에 불복해 법적 대응에 나설 가능성도 있어서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습니다.<br><br>오늘 홍익표 원내대표의 취임 인사 전화를 받은 문재인 전 대통령은 "당을 잘 추스르고 단합된 힘으로 총선 승리의 기틀을 마련해달라"고 말했습니다.<br><br>채널A 뉴스 최수연입니다.<br><br>영상취재 김기태<br>영상편집 이승근<br /><br /><br />최수연 기자 newsy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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