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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월 무역수지 37억 달러 흑자...2년 만에 가장 큰 규모 / YTN

2023-10-01 294 Dailymotion

지난달 월간 무역수지가 넉 달 연속으로 흑자를 기록했고 흑자 규모도 2년여 만에 가장 큰 규모를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대중 수출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체 수출 흐름에 큰 영향을 주는 반도체 수출도 1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해 기대감을 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동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9월 무역수지는 37억 달러 흑자로, 4개월째 흑자 흐름을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월간 무역수지는 지난해 3월부터 15개월 연속 적자였다가 지난 6월부터 흑자로 돌아섰고 지난달엔 2년여 만에 가장 큰 흑자를 냈습니다. <br /> <br />9월 수출액은 12개월 연속 전년 같은 달에 비해 감소하면서 작년 같은 달보다 4.4% 줄었지만 감소율은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낮았습니다. <br /> <br />수입액은 유가 하락에 따른 에너지 수입액이 감소하면서 작년 같은 달보다 16.5%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9월 무역수지도 수출보다 수입이 더 많이 줄어든 데 따른 것입니다. <br /> <br />[이정환 / 한양대 경제금융대학 교수 : 한국 수출이 전 세계적인 고금리기조, 중국 경제의 둔화 그리고 공급망 재편이라는 어려운 대외 환경 속에서도 4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는 것은 참으로 의미 있는 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.] <br /> <br />우리나라의 전체 수출 흐름에 큰 영향을 주는 반도체의 9월 수출은 지난해 10월 이후 최고 실적인 99억 달러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반도체 수출은 1분기 저점을 찍은 이후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의 경기둔화 우려에도 대중 수출은 올해 최고 실적인 110억 달러로 집계돼 2개월 연속 100억 달러 이상 수출액을 달성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완기 / 산업부 무역투자실장 : 우리 수출이 플러스 전환의 변곡점에 위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. 앞으로 산업부는 수출 반등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수출 유관부처, 업종별 협·단체 등과 함께 모든 역량을 결집해서 수출을 총력 지원할 계획입니다.] <br /> <br />결국 향후 무역수지 개선에는 반도체 수출 회복과 중국 경기 둔화 속도 등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이동우입니다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이주연 <br />그래픽 : 김진호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동우 (dw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3100116035706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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