윤대통령 "공산 세력에 자유 지킨 어르신들께 경의"…민생·안보 주력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윤석열 대통령은 추석 연휴 기간 연일 민생·안보 관련 행보를 이어갔습니다.<br /><br />오늘(2일) 노인의 날을 맞아선 '자유'를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방준혁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윤석열 대통령은 노인의 날을 맞아 "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어르신들의 피와 땀 덕분"이라며 경의를 표했습니다.<br /><br />"공산 세력으로부터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에 기반해 성장의 기틀을 세운 헌신을 잊지 않을 것"이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"어르신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더욱 꼼꼼히 챙기고 자유 대한민국을 확고히 지켜나가겠다"고 다짐했습니다.<br /><br />윤 대통령은 이번 연휴 기간 각종 현장 일정을 통해 민생과 안보 메시지를 내는데 주력했습니다.<br /><br />연휴 첫날 수출 현장 일꾼들을 찾아가 격려한 데 이어,<br /><br /> "연휴에도 쉬지 못하고 이렇게 고생하시니까…"<br /><br />재일 원폭 피해 동포들을 위로하고 경찰과 소방관, 국군 장병들을 연이어 만났습니다.<br /><br /> "군이 강력한 힘으로 국가안보를 지킬 때 국민들도 여러분을 신뢰하고, 경제활동을 하고, 일자리를 만들어내고…"<br /><br />민감한 정쟁과는 거리를 두는 한편, 총선 국면을 앞두고 지지층 결집을 꾀한 것이란 분석도 있습니다.<br /><br />윤 대통령은 앞으로도 민생 경제 행보를 이어갈 방침입니다.<br /><br />대통령실 관계자는 "연휴 기간 민생을 위해 힘쓰는 분들을 격려하는 데 집중했다"며 "연휴 이후로도 민생과 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목표로 두고 관련 일정을 이어갈 것"이라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방준혁입니다. bang@yna.co.kr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