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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19 백신 개발 주역 2명에 노벨 생리의학상 / YTN

2023-10-02 1,058 Dailymotion

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은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주도한 유명 연구자 2명에게 돌아갔습니다. <br /> <br />인류가 위기에 놓였을 때 빠른 속도로 백신을 개발해 수많은 생명을 구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김태현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스웨덴 노벨위원회는 올해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커털린 커리코 바이오엔테크 수석 부사장과 미국 펜실베이니아 의대 드루 와이스먼 교수를 선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수상자들의 공적은 "효과적인 코로나19 mRNA 백신 개발을 가능하게 한 뉴클레오시드 염기 변형에 관한 발견"입니다. <br /> <br />노벨위원회는 "두 사람은 수백만 명의 목숨을 구하고, 중증 코로나를 막았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주로 수십 년 된 연구 성과에 수상해온 기존 관행을 깨뜨린 선정 결과입니다. <br /> <br />[토머스 펄먼 / 노벨위원회 사무총장 : 코로나19에 맞서 효과적인 mRNA 백신 개발을 가능하게 한 핵 표지 기반 변형에 대한 발견의 공로로 (두 사람을 선정했습니다.)] <br /> <br />두 사람은 mRNA가 어떻게 면역체계와 상호 작용하는지에 대한 획기적인 발견을 통해 인류 건강이 위협받던 시기에 빠른 속도로 백신을 개발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커리코 수석 부사장은 1990년대 초부터 '백신의 어머니'로 불렸습니다. <br /> <br />그녀와 와이스먼은 펜실베이니아 의대 교수로 만나 30년 가까이 해당 연구를 함께 했습니다. <br /> <br />공동 연구 성과에 힘입어 2010년쯤부터 제약업계에서도 mRNA 백신 개발이 본격화됐고, 이후 코로나19 백신도 신속하게 나오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2020년 세계 최초로 공식 승인된 화이자 코로나 백신 개발을 계기로 두 사람은 의학계의 상을 휩쓸었습니다. <br /> <br />[드루 와이스먼 / 펜실베이니아 의대 교수(4월 브레이크스루상 수상) : 제 일은 백신을 개발하는 일이고, 결국 해냈습니다.] <br /> <br />[커털린 커리코 / 바이오엔테크수석 부사장 (4월 브레이크스루상 수상) : 매우 안전하고 중요한 백신이므로 나를 믿으라고 그들에게 말했습니다. 앞으로 더 유익한 백신이 나올 것입니다.] <br /> <br />노벨위원회는 오는 9일까지 물리학, 화학, 문학, 평화, 경제학상 수상자를 차례로 발표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태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:신수정, <br /> <br />그래픽:박유동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태현 (jwryoo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100306233619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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