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11월엔 세계 3대 오케스트라...클래식 대격전 / YTN

2023-10-03 1 Dailymotion

올가을엔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가 모두 한국으로 모인다고 해도 과장이 아닙니다. <br /> <br />특히 11월에는 세계 3대 오케스트라로 불리는 베를린 필, 로열 콘세르트헤바우, 빈 필이 서울에서 격전을 벌입니다. <br /> <br />차정윤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올가을 한국을 찾는 해외 교향악단의 수준은 전무후무합니다. <br /> <br />세계 최고로 꼽히는 베를린필은 11월 11일부터 이틀간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합니다. <br /> <br />키릴 페트렌코가 이끄는 베를린필의 방한은 6년 만으로 둘째 날은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협연자로 나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4번을 연주합니다. <br /> <br />베를린 필과 우열을 가리기 힘든 로열 콘세르트헤바우는 같은 기간 롯데콘서트홀 무대에 섭니다. <br /> <br />역시 6년 만의 방한으로 파비오 루이지가 지휘봉을 잡고 피아니스트 예핌 브론프만이 협연자로 올라 리스트 피아노 협주곡 2번과 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을 연주합니다. <br /> <br />매년 한국을 찾는 빈 필은 앞선 두 단체보다 일주일가량 앞서 예술의 전당을 이용하는 데, 중국의 간판 피아니스트 랑랑이 협연합니다. <br /> <br />[황장원 / 클래식 음악 평론가 : 하반기에는 10월, 11월에서 12월 초까지 그때가 유럽 쪽 오케스트라들이 특히 투어를 다니는 시즌이에요. 팬데믹 동안 다니지 못한 투어를 좀 더 적극적으로 활성화하려고 하면서, 일정들이 좀 더 몰리고 겹치고 (그런 영향이 큰 것 같습니다.)] <br /> <br />이들을 비롯해 줄잡아 10여 개의 명문 오케스트라가 가을에 몰려옵니다. <br /> <br />10월 초에는 런던 필하모닉이 포문을 열고 이어서 파보 예르비가 이끄는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, <br /> <br />이어 27살 스타 지휘자 클라우스 메켈레의 오슬로 필하모닉,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등 세계 유수의 단체들이 클래식의 향연을 펼칩니다. <br /> <br />11월 말 정명훈이 지휘하는 뮌헨 오케스트라에는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협연자로 나서고 양인모, 김봄소리 등 쟁쟁한 우리 음악가들도 각각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합니다. <br /> <br />올가을 서울은 세계 오케스트라의 수도라고 불러도 전혀 과장이 아닐 정도. <br /> <br />클래식 애호가들은 최고 55만 원에 이르는 푯값과 어떤 공연을 선택할 것인가에 대한 두 가지 고민에 빠지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YTN 차정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전주영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차정윤 (ujsh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3100311101654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