성인 ADHD 5년간 5배 급증…"적기 치료 중요"<br /><br />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, ADHD로 진료받은 성인이 5년간 5배로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.<br /><br />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ADHD 증상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2018년 5만9,200여명에서 지난해 13만9,600명으로 2.4배가량 늘었습니다.<br /><br />연령별로 보면 30대 환자는 2018년 2,300여명에서 작년 1만6,300여명으로 7배 급증했고, 20대 환자도 같은 기간 7,600여명에서 3만3,600여명으로 늘었습니다.<br /><br />자신의 증상을 뒤늦게 인지하고 병원을 찾는 것으로 보이는데, ADHD는 성인이 돼서도 증상을 경험하는 만큼 적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.<br /><br />배삼진 기자 (baesj@yna.co.kr)<br /><br />#성인ADHD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