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심 속 가을꽃 나들이…비 그치고 찬바람 쌩쌩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연휴 마지막 날, 가을꽃이 만개한 도심 곳곳은 가을을 즐기려는 나들이객들로 붐볐습니다.<br /><br />내일(4일) 중부 곳곳으로 요란한 비가 지나고 나면,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날씨가 나타나겠습니다.<br /><br />김동혁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가을 하늘 아래 꽃들이 공원을 가득 채웠습니다.<br /><br />색색깔의 코스모스가 고운 자태를 뽐내고, 아름다운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봅니다.<br /><br />꼬마 기차와 호수 위 수상 자전거를 타며 연휴 마지막을 즐기기도 합니다.<br /><br /> "날씨가 너무 좋고 연휴 마지막 날이라 친구와 놀러 나왔는데요. 예쁜 꽃들이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"<br /><br /> "예쁜 꽃들과 아름다운 예술 작품들이 어우러져서 휴일을 더욱더 의미 있게 보낼 수 있어서 기분이 좋습니다"<br /><br />도심 곳곳에서도 가을 정취가 물씬 풍깁니다.<br /><br />반소매 차림부터 가벼운 외투까지, 밤낮 기온 차이가 벌어지면서 나들이객들의 옷차림은 다양해졌습니다.<br /><br />중부 곳곳으로 요란한 비가 지나고 나면 북서쪽에서 강한 찬바람이 몰려옵니다.<br /><br />목요일 중북부 내륙의 아침 기온이 5도 안팎, 특히 높은 산지의 경우 0도 내외로 떨어져 물이 얼기도 하겠습니다.<br /><br />서울도 10도 안팎을 보여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 "본격적인 가을로 접어들면서 부쩍 아침, 저녁이 서늘해졌습니다.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10~15도 정도로 크겠고…"<br /><br />기상청은 주 후반까지 예년보다 쌀쌀하다가 주말부터 예년 이맘때 가을 날씨를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동혁입니다. (dhkim1004@yna.co.kr)<br /><br />#가을 #꽃축제 #일교차 #쌀쌀 #가을비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