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기현, 연일 ’강서구청장 보궐선거’ 지원 <br />김기현 "민생이냐 정쟁이냐 선택…잘사는 강서구" <br />’총선 전초전’ 성격…여당 지도부 강서구 ’집결’ <br />민주 "추석 민심은 한숨…강서구에서 심판 시작" <br />민주 "尹 무리한 사면·여당의 오만함에 분노"<br /><br /> <br />연휴 마지막 날, 국민의힘은 지도부는 강서구에 집결하며 총력 지원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이재명 대표의 영수회담 제안은 위장 전술이란 비판도 나왔는데, 민주당은 추석 민심은 한숨이었다며 정권 심판론에 불을 지폈습니다. <br /> <br />권남기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김태우 후보가 초청한 노조 간담회를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는 민생과 정쟁 중 선택의 문제라며, 잘사는 강서구를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기현 / 국민의힘 대표 : 이번 강서구청장 선거는 일꾼을 뽑을 것이냐 아니면 정쟁을 하는 낙하산을 뽑을 것이냐….] <br /> <br />총선 전초전에다 대통령 대 이재명 대표 대리전 성격도 있단 일부 관측까지 더해진 상황. <br /> <br />다른 여당 지도부 역시 추석 연휴 마지막 날도 강서구에 일제히 집결해 힘을 보탰습니다. <br /> <br />이재명 대표가 제안한 '영수회담'은 구속영장 기각을 무죄처럼 포장하려는 얄팍한 위장 전술이라고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[윤재옥 / 국민의힘 원내대표 : 민생에 관심 있어서가 아니라 대통령과의 만남을 통해 본인의 정치적 위상을 회복하려는 정략적 의도로….] <br /> <br />민주당은 추석 민심은 한숨이었다며 강서구에서 윤석열 정부 심판이 시작될 것이라고 받아쳤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의 무리한 사면에 강서구민이 분노하고 있다면서 진교훈 후보에 대해 지지를 보내달라고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[최민석 /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: 김태우 후보는 본인 때문에 낭비한 혈세 40억을 애교로 봐달라는 망언으로….] <br /> <br />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사전투표에 맞춰 이재명 대표가 국회로 복귀할 것이란 전망도 나왔는데, <br /> <br />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YTN에 최대한 빨리 복귀해 당무를 보겠단 의지가 강하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'영수회담'보단 여야 대표 회담이 우선이란 비판엔 여당 대표에게 권한이 있긴 하냐고 반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[홍익표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: 여당에 어떤 협상 권한이 있는지 모르겠어요. 대통령과 정부의 독주와 반대되는 합의를 할 수 있을까 묻고 싶어요.] <br /> <br />연휴 내내 보궐선거와 '영수회담'을 고리로 이어진 여야 대치는 이균용 대법원... (중략)<br /><br />YTN 권남기 (kwonnk09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1003185957942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