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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휴 잊고 강서구청장 선거 총력…첫 TV토론 격돌

2023-10-03 3 Dailymotion

연휴 잊고 강서구청장 선거 총력…첫 TV토론 격돌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연휴 마지막날까지 여야 모두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운동에 힘을 쏟았습니다.<br /><br />내년 총선을 앞두고 수도권 민심을 가늠할 기회라 그야말로 총력전을 펼쳤는데요.<br /><br />후보들은 첫 TV토론회에서 맞붙었습니다.<br /><br />장윤희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국민의힘 지도부는 연휴 내내 강서구를 누비며, 김태우 후보가 강서구 숙원사업을 완수하게 해달라 호소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김 후보는 전략 공천된 상대 후보와 다르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 "(이번 선거는) 일꾼을 뽑을 것이냐 아니면 정쟁을 하는 낙하산을 뽑을 것이냐, 민생이냐 정쟁이냐 선택의 문제라 생각하고요."<br /><br />민주당 지도부도 연휴 유세 일정을 늘리며, 진교훈 후보의 도덕성을 부각하며 지원 사격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이재명 대표는 유세 지원을 위해 조기 퇴원하는 방안까지 검토 중입니다.<br /><br /> "전직 구청장인 김태우 후보자는 강서구민에게 사죄하고 머리를 조아리고 반성해야할 것 아닙니까, 여러분!"<br /><br />각 정당 지도부가 장외 총력전을 펼치는 사이, 후보들은 서울선관위가 주관한 TV 토론회에서 지역 발전 공약과 구청장 자격 문제를 놓고 격돌했습니다.<br /><br /> "(진 후보의) 선거를 위해서 갑자기 급조해서 만들어 준 경력이 아닌가란 생각이 듭니다. 3년 이상 남은 정권의 협조를 받아낼 수 있는지 궁금하고요."<br /><br /> "(지자체장을) 모두 같은 소속의 당이 해야한다는 말씀인지 그건 전혀 아니다. 이로 인해서 치러지는 보궐선거로 40억이나 되는 예산이 낭비됩니다."<br /><br />항공사 승무원과 서울시의원을 지낸 정의당 권수정 후보, 한의사인 진보당 권혜인 후보는 거대 양당 정치를 강서에서 바꾸자고 호소했습니다.<br /><br />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사전투표는 오는 6일과 7일 금요일과 토요일 이틀간, 본투표는 오는 11일 다음주 수요일에 실시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장윤희입니다. (ego@yna.co.kr)<br /><br />#강서구청장 #보궐선거 #유세 #토론회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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