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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G, 29년 만에 프로야구 정규시즌 우승…KS 직행

2023-10-03 1 Dailymotion

LG, 29년 만에 프로야구 정규시즌 우승…KS 직행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프로야구 LG 트윈스가 무려 29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.<br /><br />안정된 전력으로 일찌감치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LG는 통합 우승에 도전합니다.<br /><br />이승국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LG의 정규시즌 우승은 2위 KT와 3위 NC가 동시에 패하면서 확정됐습니다.<br /><br />LG 선수들은 1994년 이후 무려 29년 만의 정규시즌 우승 소식을 롯데와의 원정 경기를 위해 부산으로 향하는 버스 안에서 들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현재 팀 타율 1위, 팀 평균 자책점 2위를 기록하고 있는 LG는 올 시즌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투타 균형이 잘 잡혀 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.<br /><br />올 시즌을 앞두고 부임한 염경엽 감독의 지휘 아래 FA로 영입한 포수 박동원이 든든하게 안방을 지켰고, 외국인 투수와 타자까지 고른 활약을 펼치며 전력을 끌어올렸습니다.<br /><br />시즌 초반부터 선두권을 유지하던 LG는 6월 말부터는 단 한 차례도 단독 선두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고 조기에 우승을 확정 지었습니다.<br /><br /> "가장 중요한 한국시리즈가 남아 있습니다. 마지막까지 준비 잘해서 팬 분들과 함께 뜨거운 감동의 눈물을 흘릴 수 있도록…."<br /><br />한국시리즈에 선착한 LG 선수들과 팬들의 시선은 이제 통합 우승을 향합니다.<br /><br />KBO리그가 단일리그로 진행된 1989년 이후 정규리그 1위 팀이 한국시리즈 정상에 오른 건 32번 중 27번, 우승 확률은 84%가 넘습니다.<br /><br /> "한 시즌 내내 저희 선수들과 우승을 위해서 같이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해주고 계신데 정말 이제 딱 하나 남았습니다. 겨울에도 저희 LG 트윈스 팬 분들이 당당하게 다니셨으면 좋겠습니다."<br /><br />고 구본무 전 LG그룹 회장이 1994년 우승 뒤 1995년 시즌을 앞두고 준비했던 우승주를 28년 만에 열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. (kook@yna.co.kr)<br /><br />#LG_트윈스 #정규시즌 #우승 #염경엽 #한국시리즈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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