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가 가진 기프티콘은 자몽 허니 블랙티인데 아메리카노가 마시고 싶을 때 있죠. <br /> <br />내 교환권보다 금액이 낮은 상품은 주문 자체가 안 돼서 차액을 채우기 위해 억지로 다른 제품을 사고 어쩔 수 없이 돈을 더 내야 했는데요. <br /> <br />불필요한 소비를 유발한다는 불만이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빠르면 연말부터는 주문하고 남은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게 됩니다. <br /> <br />내가 가진 기프티콘보다 저렴한 상품을 주문할 수 있고요. <br /> <br />남은 금액은 스타벅스 카드에 충전되는 방식으로 바뀌는 겁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이 스타벅스 차액 결제 문제를 지적했는데, 스타벅스가 시정 경과를 밝힌 겁니다. <br /> <br />당시 윤 의원은 상품권 금액이 표시돼 있지 않은 점도 지적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런 적, 한 번쯤은 있을 겁니다. <br /> <br />교환권에 가격이 적혀있지 않다 보니 일일이 바코드를 찍어 얼마인지 확인해야 했죠. <br /> <br />앞으로는 교환권 이미지에 금액을 표시해서 굳이 직원에게 얼마인지 묻고, 포스 기기에 찍어보지 않아도 금액을 알 수 있게 됩니다. <br /> <br />소비자들도 대체로 반겼는데요. <br /> <br />그동안 난감했는데, 이제라도 바뀌어 잘됐다는 반응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다른 프렌차이즈 사업자들도 바뀌어야 한다는 지적도 있었는데요. <br /> <br />기프티콘 시장 성장세입니다. <br /> <br />급격하게 늘고 있죠. <br /> <br />그만큼 모바일 교환권 시장이 우리 일상에 정착해있다는 건데요. <br /> <br />환불해주지 않는 프렌차이즈가 대부분이라,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엄지민 (thumb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100414223734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