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재인 "남북관계 어두운 터널…대화 노력 없어 걱정"<br /><br />문재인 전 대통령은 10·4 남북공동선언 16주년인 오늘(4일) "남북관계가 또다시 어두운 터널 속에 들어섰다"며 현 정부의 대북 강경 기조에 우려를 표했습니다.<br /><br />문 전 대통령은 SNS를 통해 대립이 격화되는 국제 질서 속에서 한반도의 긴장이 갈수록 고조되는데 대화의 노력조차 없어 걱정이 크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국민들이 함께 절실하게 평화를 바라면 다시 대화의 문이 열리고 평화의 시계가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대해 국민의힘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북한이 핵 위협을 계속하는 엄중한 안보 현실 속에서 문 전 대통령은 아직도 헛된 북한몽에 빠져 있는 게 드러났다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김수강 기자 (kimsookang@yna.co.kr)<br /><br />#문재인 #남북공동선언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