與 ’보이콧’ 주장…김행 청문회 정상개최 ’무게 <br />민주 "김행 후보자, 인사청문 아닌 수사 대상" <br />자료 제출·증인 채택 여야 이견…’험로’ 예상<br /><br /> <br />각종 쟁점 현안을 놓고 여야 대치가 격화하는 가운데 오늘(5일)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진행됩니다. <br /> <br />야당은 두 후보자 모두에 대한 임명 철회를 요구하는 반면, 여당은 정치 공세라고 맞서며 치열한 공방이 예상되는데요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박광렬 기자! <br /> <br />김행, 유인촌 두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가 곧 시작되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여당이 한때 '보이콧' 가능성까지 내비쳤던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정상적으로 진행될 거란 관측에 무게가 실립니다. <br /> <br />다만 자료 제출 여부와 증인 채택 등을 놓고 입장 차가 여전해 '험로'가 예상되는데요. <br /> <br />민주당은 김 후보자가 인사청문이 아닌 수사 대상이라며, '주식 파킹' 등 김 후보자의 각종 의혹을 정조준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국민의힘은 거대 야당이 의석수를 무기로 청문회 시작 전부터 '부적격' 결론을 정해놓았다며 정치공세라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과거 이명박 정부 시절 유 후보자가 문화예술인 블랙리스트 작성에 관여했는지가 쟁점입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내일로 예정된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을 둘러싼 여야의 수 싸움 역시 치열합니다. <br /> <br />'부결'로 가닥을 잡았지만, 당론 채택은 내일 본회의 전까지 좀 더 지켜보겠다는 민주당에, 국민의힘은 사법부 수장 자리마저 정쟁거리로 삼으려 한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내일 본회의에서 순직 해병대원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한 특검법안 패스트트랙 지정 의지까지 강조하고 있어서 관련 여야 공방도 불가피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사전투표가 내일로 다가왔습니다. <br /> <br />여야 모두 총력전을 이어가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오는 11일 진행되는 본 투표에 앞서, 사전투표는 내일부터 이틀 동안 이뤄지는데요. <br /> <br />투표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보궐선거 특성상 지지층 결집 정도가 선거의 결과를 좌우하는 만큼, 여야 모두 지도부 차원의 총력전에 돌입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힘 있는 집권 여당이라는 점을 연일 부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고도제한 완화 등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광렬 (parkkr0824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100509465227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