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이재명 민주당 대표 현재 2주에 한 번 씩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나가고 있죠. <br> <br>내일부터 대장동 사건 성남 FC 사건 재판이 추가로 시작됩니다. <br> <br>영장 기각으로 구속은 면했지만 대북송금, 백현동 특혜 등 3개 사건도 검찰이 곧 재판에 넘길텐데요. <br> <br>이 대표, 주3회 이상 재판에 나가야하는 상황에 처할 수 있을 듯 합니다. <br> <br>최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><br>[기자]<br>입원중인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내일 대장동·위례신도시 특혜 의혹과 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 재판에 출석합니다. <br> <br>기소된 지 6개월여 만의 첫 공식 재판입니다. <br> <br>[한동훈 / 법무부 장관](지난 2월) <br>" 성남시장 이재명의 지역토착비리 범죄혐의만 있을 뿐입니다." <br> <br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표](지난 2월) <br>" 기업 유치를 위한 성남시 행정은 모두 적법하고 정당했습니다." <br> <br>이 대표 측이 단식에 따른 건강 문제로 재판연기를 신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, 임시 외출 형태로 '병상 출석'에 나섭니다. <br> <br>1년 가까이 진행중인 공직선거법 재판은 오는 13일 잡혀 있습니다.<br> <br>재판부가 주2회 대장동 공판 의사를 밝힌데다, 검찰이 위증교사 의혹과 백현동 특혜 의혹,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까지 이른바 '쪼개기'로 추가 기소할 경우, 매주 3회 이상 재판 받을 가능성도 제기됩니다.<br> <br>민주당은 재판을 최대한 병합해 출석 횟수를 줄인다는 구상입니다. <br> <br>총선 앞두고 법원이 제1야당 대표의 재판을 서두를 가능성은 낮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최수연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 정기섭 <br>영상편집 강민<br /><br /><br />최수연 기자 newsy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