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뉴스에이 시작합니다.<br> <br>저는 동정민입니다. <br> <br>서울 강서구청장 선거 사전투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. <br> <br>총선 전초전, 그것도 격전지인 서울 선거라 여야 모두 총력전입니다. <br> <br>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김태우 후보가 윤석열 대통령과 핫라인이 가능한 후보라며 대통령까지 끌어들였고,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정권의 폭정을 멈추는 선거라며 세 표로 차이 날 수 있다, 투표를 독려했습니다. <br> <br>윤석열 이재명을 앞세워 여야 지지층이 총결집하는 상황.<br> <br>지역 현장 열기도 뜨겁습니다. <br> <br>여야 지도부 모두 총집결해 있는 강서구에 여야 기자들이 모두 나가 있습니다. <br> <br>먼저 국민의힘 유세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. <br> <br>[질문] 유승진 기자, 지금도 거리 유세가 한창이네요?<br><br>[기자]<br>네, 제가 나와 있는 곳은 화곡역 사거리인데요, <br> <br>강서구에서도 유동인구가 많기로 손꼽히는 곳입니다. <br> <br>약 한 시간쯤 전부터 국민의힘 지도부가 이곳에 총출동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국민의힘은 이번 선거를 '조직 선거'로 보고 있습니다. <br> <br>공휴일이 아닌 평일에 치러지는 보궐선거인 만큼, 누가 더 지지층을 투표소로 많이 불러모으냐가 결과를 좌우한다고 보는 겁니다. <br> <br>국민의힘은 지지층을 끌어모을 전략으로 연일 여당 프리미엄을 내세우고 있습니다. <br> <br>힘 있는 여당 구청장을 뽑아야 강서구가 발전한다며 대통령까지 끌어들였습니다. <br><br>[김기현 / 국민의힘 대표] <br>"고도제한 완화를 조속히 해결하려면 대통령, 국토교통부 장관, 서울시장과 직통 핫라인 있는 여당 구청장이 꼭 필요합니다." <br> <br>[권성동 / 국민의힘 의원] <br>"우리 대통령께서도 굉장히 좋아하고 인정하는 그런 직원이었기 때문에 김태우(후보)가 구청장이 된다면 강서 발전을 10년은 앞당길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습니다." <br> <br>김태우 후보도 정책에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. <br> <br>오늘 유세현장에서는 김 후보와 우리공화당 이명호 후보 간의 단일화 발표도 있었습니다. <br> <br>이 후보는 보수대통합을 위해 후보에서 사퇴하겠다며 김태우 후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유승진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 : 강승희 <br> 영상편집 : 박형기<br /><br /><br />유승진 기자 promotion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