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숨진 대전 초등교사 유족이 학부모들과 당시 교장, 교감을 고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족과 대전교사노조, 초등교사노조는 오늘(5일) 오전 11시 반 대전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 뒤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자회견 자리에서 유족은 사적인 제재가 많이 벌어지고 있어 걱정이라며 공적인 시스템을 통해 엄정한 법적 심판을 내려달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유족 측 법률대리인은 대전시교육청에서 수사 의뢰한 2명을 포함해 악성 민원을 제기한 8명의 학부모를 특정해 공무집행방해와 사자 명예훼손 등 혐의로, 당시 관리자들은 직무 유기 등 혐의로 고소한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교사노조는 이번 고소가 유족뿐 아니라 전국 50만 교사가 함께하는 것이라며, 교사들이 더는 동료를 잃지 않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양동훈 (yangdh0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3100523102370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