노벨평화상, 이란 여성운동가 모하마디 '옥중 수상'<br /><br />이란의 대표적 여성 인권운동가이자 반정부 인사인 나르게스 모하마디가 올해 노벨평화상을 수상했습니다.<br /><br />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현지시간 6일 모하마디가 이란 여성에 대한 압제와 차별에 저항하고 인권과 자유를 위한 투쟁에 앞장섰다며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이란의 민주주의와 사형제 반대 운동을 20년 간 이끌어 온 모하마디는 반정부 시위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2021년 열린 시위에 참여했다가 체포돼 현재까지 수감 중입니다.<br /><br />노벨위원회는 수상자 발표 직후 "이란 정부가 모하마디를 석방하길 희망한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김유아 기자 (kua@yna.co.kr)<br /><br />#모하마디 #노벨평화상 #인권운동가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