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 강서구청장을 뽑는 보궐선거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. <br /> <br />사전투표율이 재보궐선거와 지방선거를 통틀어 가장 높았던 가운데, 휴일에도 여야 정치권은 막판 표심 잡기에 분주한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. 김경수 기자! <br /> <br />어제까지 이틀 동안 진행된 사전투표 투표율이 22.64%로 상당히 높았는데 그만큼 선거전도 가열되는 분위기라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국민의힘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당 지도부가 서울 강서구로 현장 지원 유세에 나섭니다. <br /> <br />김기현 대표는 오전 교회 예배에 이어 오후에는 시장을 방문해 김태우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합니다. <br /> <br />윤재옥 원내대표도 오전과 오후에 각각 강서구 교회와 상가를 찾고, 저녁엔 이철규 사무총장이 골목 상가를 돌며 힘 있는 '여당 구청장'의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오늘은 당 지도부 차원의 공식 현장 유세 일정은 없습니다. <br /> <br />대신 홍익표 원내대표가 오후 방송에 출연해 진교훈 후보를 당선시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달라고 호소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재명 대표는 어제 지원 유세에 나서기로 했다가 건강상의 문제로 취소하기도 했는데, 다만 본 투표 전에 지원 유세를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습니다. <br /> <br />정의당은 오늘 오후 화곡역에서 당 차원 집중 유세에 나서고 군소정당 후보들도 막바지 표심 잡기에 분주한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까지 이틀에 걸쳐 진행된 사전투표 투표율은 22.64%로 역대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를 통틀어 가장 높았습니다. <br /> <br />오는 11일 본 투표까지 더해지면 보통 30~40% 수준인 보궐선거 투표율을 웃돌 거라는 관측도 조심스레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선거는 기초단체장 1명을 뽑는 선거지만, 6달 앞으로 다가온 내년 총선의 전초전으로 꼽혀 왔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수도권 민심을 엿볼 가늠자로 여겨지는 만큼 여야 모두 당력을 쏟아붓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선거 결과에 따라 향후 정국 주도권과 총선 대비 전략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경수 (kimgs8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100811551421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