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日의원 '역대 최대' 40여명 타이완 방문...中과 신경전 가열되나? / YTN

2023-10-08 175 Dailymotion

일본 초당파 의원 연맹 소속인 '일화 의원간담회' 소속 국회의원 40여 명이 타이완을 방문해 차이잉원 타이완 총통과 면담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여기어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다음 달 초 필리핀, 말레이시아 순방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, 중국 견제가 목적이라는 분석입니다. <br /> <br />도쿄에서 김세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일본 '일화 의원간담회' 소속 국회의원 40여 명이 타이완을 방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방문 규모는 역대 최대인데, 후루야 게이지 일화의원 간담회장은 타이완 해협의 평화를 위해 입법부로서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이번 방문은 '올 재팬'으로 타이완을 지원한다는 의사표현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방문한 의원들은 10일 차이잉원 총통과 만나 타이완과 주변 지역 정세에 대한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일본 정부는 국회와 관련된 상황이라며 직접적인 논평을 아끼면서도, <br /> <br />타이완 해협의 안정은 일본과 국제사회의 안보에 중요하다며 최근 타이완 해협에서 무력 시위를 이어가는 중국을 사실상 견제했습니다. <br /> <br />[마쓰노 히로카즈 / 일본 관방장관 : 타이완 해협의 평화와 안정은 일본의 안전보장은 물론 국제사회 전체의 안정에도 중요합니다. 타이완을 둘러싼 문제는 타이완에 의해 평화적으로 해결되기를 기대하는 것이 지금까지 일본의 일관된 입장입니다.] <br /> <br />이와는 별도로 하기우다 고이치 자민당 정무조사회장도 사흘 동안 타이완 타이베이와 가오슝을 찾습니다. <br /> <br />타이완을 찾는 자민당 간부는 지난 8월 아소 다로 부총재 이후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기시다 총리는 다음 달 3~5일 필리핀, 말레이시아를 순방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필리핀, 말레이시아 모두 영유권 문제를 놓고 중국과 갈등을 빚고 있는데, <br /> <br />산케이신문은 기시다 총리의 방문이 남중국해에서 실효 지배를 강화하는 중국 억제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의 외교 행보에 중국의 거센 반발이 예상되면서, 중일 간 신경전은 더욱 가열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도쿄에서 YTN 김세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세호 (se-3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100818484296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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