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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16일간의 감동 주인공 왔다”…태극전사 귀국길에 공항 들썩

2023-10-08 218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뉴스에이 시작합니다. <br> <br>김윤수입니다. <br> <br>항저우아시안게임이 오늘 폐막식을 끝으로 16일간의 대장정, 그 막을 내립니다. <br> <br>불굴의 투혼을 보여준 우리 선수단은 메달 순위 종합 3위를 달성했습니다. <br> <br>유종의 미를 거둔 태극전사들이 귀국길에 올랐습니다. <br> <br>귀국 현장에는 영광의 얼굴들을 격려하기 위한 환영 인파가 몰렸습니다. <br> <br>인천국제공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. <br><br>홍란 기자, 아시안게임 일정을 마친 선수들 다 귀국했습니까?<br><br>[기자]<br>네, 방금 전 아시안게임에 출전했던 야구와 축구대표팀이 도착해 귀국 인사를 했습니다.<br> <br>이곳 인천공항에는 어젯밤 감동의 여운이 아직도 느껴질 만큼 많은 팬들이 모였습니다. <br> <br>이번 대회 득점왕 정우영과 이강인, 홍현석 등 축구 유럽파 3총사도 함께 귀국해, 내일 A대표팀 소집에 합류합니다. <br> <br>야구 대표팀도 빛나는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금의환향했습니다.<br> <br>아시안게임 영웅들은 오늘 낮부터 속속 귀국했습니다. <br> <br>어젯밤 부상투혼으로 큰 감동을 줬던 안세영을 기다린 건 팬들이었습니다. <br> <br>배드민턴 여왕으로 떠오른 안세영은 동료들로부터 금메달 만큼 값진 왕관을 수여받았습니다. <br> <br>[안세영 / 배드민턴 국가대표] <br>"꿈을 꾸니 할 수 있고, 이루어지는 게 너무 신기해서 더 도전하게 되는 것 같아요. 앞으로의 파리(올림픽)도 너무 기대가 되고, 얼만큼 성장할지 기대돼서…" <br> <br>탁구 금메달리스트 신유빈을 기다리는 팬들도 있었습니다. <br> <br>[이채연 / 경기 안양시] <br>"긴장한티 내지 않고 무대에서 기량 펼치는 모습이 멋있어서 더 응원했던 것 같아요." <br> <br>신유빈은 귀국이 늦었습니다. <br> <br>아시안게임 후에도 중국에서 열린 다른 대회에 출전했는데, 결승전을 앞두고 신유빈의 허리 부상으로 기권한 게 아쉽습니다. <br> <br>[신유빈 / 탁구 국가대표] <br>"운동 선수라면 이 정도 부상은 다 갖고 있다 생각하고 저도 더 크게 다치지 않도록 관리하면서 훈련도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" <br> <br>대표팀 본진은 오늘밤 폐회식까지 일정을 마무리한 뒤 내일 귀국할 예정입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인천공항에서 채널A 뉴스 홍란입니다.<br /><br /><br />홍란 기자 hr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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