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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·러 밀착 속 급변하는 한반도 외교 지형...신냉전 심화되나? / YTN

2023-10-08 728 Dailymotion

북한과 러시아의 무기거래 밀착 의혹으로 한반도 정세가 급박해지는 가운데 미국과 일본, 중국, 러시아의 외교수장들이 잇따라 남북한을 방문합니다. <br /> <br />또 이달 중순엔 중국과 러시아의 정상회담도 열리는 데 한·미·일 3국의 안보협력 강화 속에 북·중·러의 결속이 이뤄질 지도 관심입니다. <br /> <br />신현준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북·러 정상의 군사 밀착 행보로 한반도 안보지형은 급변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은 핵 무력 정책을 헌법에 명시하고 반미연대를 구축하겠다며 긴장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조선중앙TV (9월 28일) : 책임적인 핵보유국으로서 나라의 생존권과 발전권을 담보하고 전쟁을 억제하며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하여 핵무기 발전을 고도화한다는….]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이 이달 중 평양을 방문합니다. <br /> <br />최선희 북한 외무상과 만나 북·러 정상회담 후속 조치를 논의하는데, 무기거래와 군사기술 이전 등이 테이블에 오를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또 이달 중순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일대일로 정상포럼 기간에 중·러 정상회담도 예정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만나게 되면 북·러 결속에 중국이 동참할지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맞서 다음 달 초엔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우리나라를 방문할 거로 관측됩니다. <br /> <br />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G7 외교장관 회의 참석을 계기로 한국에 들러 박진 외교부 장관과 만나 높아지는 북핵 위협에 대한 대응 방안을 협의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한·일·중 외교장관 회의도 다음 달 부산에서 열리는데 한중, 한일 양자회담에선 북한 문제가 주요 현안으로 다뤄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[박원곤 / 이대 북한학과 교수 : 9월부터 시작해서 10월, 11월까지 외교무대가 활발하게 움직이는 그런 상황이라고 판단되고요. 한미일은 북한 위협에 대한 대응, 또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북러 간의 협력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한미일 3국의 협력을 공고화하는….] <br /> <br />북한의 높아지는 도발 위협 속에 미·중의 패권 경쟁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국제정세가 다변화하면서 이를 둘러싼 각국의 외교전은 더욱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신현준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: 김지연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현준 (shinhj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100908275717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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