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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림역 인근 가스 누출로 한때 무정차 통과..."인체에는 무해" / YTN

2023-10-09 219 Dailymotion

서울 지하철 2호선 신림역 인근 건물에서 불을 끄는 데 쓰이는 할론가스가 누출돼 한때 지하철이 무정차 통과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람에게 해가 되지 않아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, 시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등 혼란이 빚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한글날 연휴 마지막 날 사건·사고 소식, 황보 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울 신림동 복합쇼핑몰 건물 앞에 통제선이 길게 쳐지고, 마스크를 쓴 경찰관들이 시민들 통행을 제한합니다. <br /> <br />오후 2시 40분쯤, 신림역 인근 건물에서 '할론가스'가 누출되는 사고가 났습니다. <br /> <br />할론가스는 불을 끄는 데 사용하는 소화 약제 가운데 하나로, 인체에 무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, 시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등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건물 지하에서 누출된 할론가스가 인근 역으로 유입되면서 한때 지하철이 무정차 통과했습니다. <br /> <br />[최예림 / 서울 금천동 : 다 막혀있고 폴리스 라인 처져 있고, 다 마스크 끼고 있어서…. 가스가 공기니까 대기 중에 유출돼서 제 몸에도 안 좋은 피해가 갈까 봐 걱정스럽기도 했어요.] <br /> <br />경찰과 소방당국은 누군가 화재 경보장치를 작동시키면서 가스가 누출된 것으로 보고,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짚 와이어에 매달려 있는 남성이 출동한 소방대원 도움으로 내려옵니다. <br /> <br />오전 10시 40분쯤 지리산 해발 568m에서 내려오는 짚 와이어가 고장 나 60대 탑승객이 3시간 동안 공중에 매달려 있다 구조됐습니다. <br /> <br />구조된 탑승객은 불안을 호소하기는 했지만,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강남에서는 아파트 재건축 현장에서 곤돌라를 타고 아파트 외벽 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가 추락해 사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국적의 이 노동자는 아파트의 유리 창호를 설치하고 있었는데, 지상 60m 지점에서 그대로 아래로 떨어져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사고가 난 현장은 공사 금액이 50억 원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입니다. <br /> <br />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사고 당시 이 노동자가 안전장치를 제대로 착용했는지, 현장 관리 책임자는 있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황보혜경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: 윤지원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황보혜경 (kjs81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100919054785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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