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. <br> <br>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에 이어 오늘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도 처음으로 강서구에 나오며 지도부가 총력 유세를 펼치고 있습니다. <br> <br>먼저, 국민의힘 유세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. <br> <br>Q. 이현재 기자. 국민의힘은 2030 민심 잡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면서요?<br><br>[기자]<br>네. 이곳은 강서구 마곡동인데요, <br> <br>번화가라 청년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. <br> <br>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김태우 국민의힘 후보와 안철수 의원이 함께 다니며 청년들을 만나고 있습니다. <br><br>국민의힘은 모레 본투표를 앞두고 2030 청년층 공략에 집중하고 있습니다. <br><br>이번 보궐선거 유권자 약 50만 명 가운데 30대가 전 연령 중 가장 비중이 크고 20대까지 포함하면 유권자 30%가 청년층인 점을 감안한 겁니다. <br> <br>김 후보는 가수 노라조의 '형'을 부르며 청년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뮤직비디오도 공개했습니다. <br><br>[유튜브 '김태우TV'] <br>"더 울어라 젊은 인생아 져도 괜찮아 넘어지면 어때." <br><br>당 핵심 관계자는 채널A와 통화에서 "2030 직장인들이 사전투표에 몰렸다"며 "청년 표심에 승부수를 걸겠다"고 말했습니다.<br> <br>강서 유세에 나선 김기현 대표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 견제도 빼놓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[김기현 / 국민의힘 대표] <br>"(이재명 대표가) 빨리빨리 건강을 회복하셔서 야당으로서 정상적인 기능이 될 수 있도록 활동하시기를 바랍니다." <br> <br>내일 마지막 유세 현장에는 강서구 전세살이 청년들도 함께하는데요, <br> <br>전세사기 피해 대책 등 청년정책을 내세워 표심잡기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마곡동에서 채널A 뉴스 이현재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장명석 홍승택 <br>영상편집 : 김태균<br /><br /><br />이현재 기자 guswo1321@ichannela.com