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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김태정의 ‘천억 비자금설’ 수사 유보, 대선 때 나를 살렸다”-김대중 육성 회고록〈21〉

2023-10-09 1 Dailymotion

 ━<br />  김대중 육성 회고록 〈21〉 <br />  ‘DJP(김대중-김종필) 연합’에 올라탄 나, 김대중(DJ)의 대권 레이스는 순풍에 돛을 단 듯 순조로웠다. 생애 네 번째 대권 도전이던 1997년 15대 대선 초반에는 그랬다. <br />   <br /> 새정치국민회의 김대중-한나라당 이회창-국민신당 이인제 후보의 3자 구도에서 선두를 달렸다. 나는 ‘수평적 정권 교체’를, 이회창은 ‘3김 청산’을, 이인제는 ‘세대교체’를 외치며 경쟁했다. 그런데 예상치 못한 거대한 역풍이 몰아쳤다. <br />   <br /> 실체 없는 1000억원 비자금 폭로 <br />   <br /> 첫 번째는 비자금 의혹. 이회창 후보 측에서 나를 낙선시키기 위해 기획한 비열한 짓이었다. <br />   <br /> 이 후보의 신한국당(11월 21일 민주당과 합당 뒤 ‘한나라당’으로 개명)은 대선을 두 달 앞둔 10월 이른바 ‘김대중 비자금 의혹’이란 사건을 터뜨렸다. <br />   <br /> 내가 1000억원이 넘는 천문학적 비자금을 조성했다며 검찰에 뇌물 등 혐의로 고발했다. 노태우 전 대통령에게서 받은 20억원 외에 돈이 더 있다는 ‘20억+α(알파) 수수설’도 흘렸다. <br />   <br /> 이회창 전 총리가 후보로 선출된 뒤 지지율이 반등하지 않자 국면전환을 위해 벌인 흑색선전이었다. 나와 일면식도 없는 사돈에 팔촌의 계좌에 엄청난 돈이 은닉됐다고 떠벌렸다. <br />   <br /> “그런 일 없다”고 부인했지만, 내 도덕성을 더럽히려는 의도로 거칠게 물고 늘어졌다. 여당이 흘리고 언론이 부풀려 보도하니 의혹은 사실처럼 둔갑해 삽시간에 눈덩이처럼 커졌다. <br />   <br /> 당할 수만은 없었다. 비자금 의혹에 대해 국정감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198050?cloc=dailymotion</a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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