하마스 고위간부 "이스라엘군, 종이호랑이" 조롱<br /><br />이스라엘을 공격한 팔레스타인 하마스의 고위 간부가 "이스라엘 군의 방어체계가 겉보기보다 허술하다"며 '종이호랑이'에 빗대 조롱했습니다.<br /><br />레바논에 있는 하마스 고위급 간부는 현지시간으로 9일 A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"이스라엘군의 엄청난 붕괴에 놀랐다"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또 이번 공격이 이스라엘과 사우디의 국교 수립을 방해하기 위한 것이란 해석에 대해 "이스라엘의 행태와 팔레스타인 수감자에 대한 핍박 때문"이라고 반박했습니다.<br /><br />'이란 배후설'에 대해서는 "이란군은 사전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"며, 다만 "가자지구가 소멸될 위기에 처한다면 이란과 헤즈볼라도 참전할 것"이라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윤석이 기자 (seokyee@yna.co.kr)<br /><br />#하마스 #이스라엘 #이란 #헤즈볼라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