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해킹 공격에 취약하다는 국가정보원 점검 결과를 두고, 또다시 국정원이 과거 버릇을 못 버리고 정치에 개입하려는 게 아닌지 의아하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홍 원내대표는 오늘(11일)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와 투표에 대한 신뢰성을 훼손하는 것은 민주주의를 위태롭게 하는 행위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앞서 지난 9월 22일 합동점검이 끝난 내용을 굳이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전날 발표한 것 자체를 이해할 수 없다며, 선관위가 해킹될 수 있다면 대비책을 마련하고 보완책을 제시하는 게 국정원이 할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홍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정부·여당과 국정원을 향해 정치 개입하지 말 것을 강력히 경고한다며, 민주당은 결코 그런 시도에 대해 좌시하지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손효정 (sonhj071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1011110527209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