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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정감사 이틀차…법사위·교육위 곳곳 '충돌'

2023-10-11 1 Dailymotion

국정감사 이틀차…법사위·교육위 곳곳 '충돌'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이틀째 진행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오늘(11일)은 법무부와 교육부, 금융위원회 등을 대상으로 한 국감이 열렸는데요.<br /><br />국회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<br /><br />김수강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국회입니다.<br /><br />오늘 국감은 법사위와 교육위, 정무위 등 모두 8개 상임위에서 실시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출석한 법사위 국감에선 여야가 날 선 신경전을 펼쳤습니다.<br /><br />먼저 국민의힘은 민주당 박범계 의원이 법무부 장관 재직 당시 미국 출장비를 축소했다는 의혹을 꺼내들었고, 이에 박범계 의원은 '관련 절차에 따라 집행됐을 것으로 믿는다'며 누락할 이유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.<br /><br />반면 민주당은 최근 낙마한 이균용 전 대법원장 후보자 등을 고리로 법무부의 부실 인사검증 의혹을 제기했는데, 한동훈 장관은 법무부의 역할은 기계적인 자료 수집뿐이라며 후보자에 대한 적격 여부 판단엔 개입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습니다.<br /><br />이밖에도 여야는 검찰의 특수활동비 공개 여부, 문재인 정부 당시 통계조작 의혹 등을 놓고 공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교육위 국감은 시작 40여분 만에 증인 불출석 문제를 놓고 여야가 충돌하며 중단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김건희 여사의 박사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된 교육계 인사들이 대거 증인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자 야당이 이에 반발하며 동행명령장 발부를 요구한건데요.<br /><br />여야는 논의 끝에 오늘 오후까지 증인 출석을 위해 노력하기로 하고 다시 국감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환노위의 환경부 국감에선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와 관련해 정부·여당과 야당 사이에 공방이 오가면서 장내에 소란이 일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금융위원회를 대상으로 한 정무위 국감에선 최근 우려가 커지는 가계부채 위험과 대처 방안 등이 다뤄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(kimsookang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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