음주운전 적발된 몽골 외교관…측정엔 "면책특권"<br /><br />주한 몽골대사관에서 근무하는 외교관이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.<br /><br />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주한 몽골대사관 소속 외교관 A씨는 지난 9일 오전 9시쯤 서울 영등포구 김포 방향 올림픽대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음주 감지기에서 음주 반응이 나와 측정을 시도했지만 A씨가 면책특권을 주장하며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대해 외교부는 "음주운전 재발시 해당 외교관에게 자진 출국 권유 예정임을 통보했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나경렬 기자 (intense@yna.co.kr)<br /><br />#주한_몽골대사관 #외교관 #음주운전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