박영수, 첫 재판서 '50억 클럽' 혐의 전면 부인<br /><br />이른바 '대장동 50억 클럽'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.<br /><br />박 전 특검의 변호인은 오늘(12일)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했습니다.<br /><br />변호인은 대장동 민간업자들로부터 컨소시엄 구성 관련 청탁을 받은 사실이 없고, 이를 대가로 금품을 약속받은 사실도 없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어 검찰의 공소사실이 구체적이지 않고, 공소장의 세부 내용이 변경돼 방어권이 제약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정래원 기자 (one@yna.co.kr)<br /><br />#박영수 #대장동 #50억클럽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