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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스라엘에 자제 촉구? "미국이 곁에 있으니..." / YTN

2023-10-12 1 Dailymotion

미국은 이스라엘이 스스로 방어할 능력이 충분하지만, 미국이 곁에 있으니 그럴 필요가 없다며 지상전을 준비하고 있는 이스라엘에 간접적으로 자제를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대서양 조약기구인 나토도 압도적 군사력을 갖춘 이스라엘에 과잉 대응은 안 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신웅진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만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이스라엘의 방어 권리를 강조하며 미국의 지원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도 우회적으로 이스라엘의 독단적인 행동을 경계했습니다. <br /> <br />[토니 블링컨 / 미 국무장관 : 이스라엘은 스스로 방어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강하겠지만, 미국이 존재하는 한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. 미국은 항상 이스라엘 곁에 있을 것입니다.] <br /> <br />블링컨 장관은 민주주의 국가와 테러리스트의 차이를 강조하며 하마스와 이스라엘 양측 모두에게 적용되는 말을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[토니 블링컨 / 미 국무장관 : 민간인에게 해가 되지 않도록 가능한 모든 예방 조치를 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입니다.] <br /> <br />블링컨 장관은 또 하마스가 팔레스타인 주민들의 적법한 열망을 대표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AFP 통신은 이 발언이 네타냐후 정권이 반대하는 평화 협정의 필요성을 시사한 것이라고 풀이했습니다. <br /> <br />나토는 국방장관회의를 열어 이스라엘과 연대한다면서도 '비례성'에 따라 스스로 방어할 권리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마스에 비해 압도적인 군사력을 갖춘 이스라엘이 자칫 '비례의 원칙'을 어기고 과잉대응해선 안 된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. <br /> <br />미국 등 서방세계는 가자지구에 지상군 투입을 앞둔 이스라엘에 이 같은 우려를 전달했지만, 이스라엘의 입장은 강경합니다. <br /> <br />[베냐민 네타냐후 / 이스라엘 총리 : 하마스는 IS(이슬람국가)입니다. IS가 박살 난 것처럼 하마스도 그렇게 될 것입니다. 하마스도 IS와 똑같이 다뤄져야 합니다.] <br /> <br />YTN 신웅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웅진 (ujsh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101303580646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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