환자에게서 비급여 진료비를 받고도 건강보험공단에 이중 청구하는 등 건보 진료비를 거짓 청구한 의료기관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. <br /> <br />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을 거짓 청구한 병원과 의원, 약국, 한의원 등 7곳의 명단을 홈페이지에 공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 적발된 곳 가운데 한 병원은 환자에게서 비급여 건강검진비를 받은 뒤, 공단에서도 이중 청구해 14개월 동안 천7백여만 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또, 환자에게 실제로 한약을 투약하지 않았는데도 서류를 거짓으로 꾸며 26개월 동안 3천여만 원을 받아낸 한의원도 적발됐습니다. <br /> <br />복지부는 해당 의료기관들에 대해 부당이득금을 환수하고 업무정지 처분을 내린 뒤, 사기죄로 고발 조치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혜은 (henis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101212010079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