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도이치 주가조작' 관여 투자사 임원 1심 집행유예<br /><br />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 연루된 투자자문회사 임원 민모씨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.<br /><br />서울중앙지법은 오늘(13일) 오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민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.<br /><br />민씨는 김건희 여사 명의의 증권계좌 인출 내역과 잔고 등이 정리된 이른바 '김건희 파일' 작성을 지시한 것으로 지목된 인물입니다.<br /><br />재판부는 민씨와 투자사가 김건희 여사 명의의 일부 계좌를 이용해 시세조종에 활용한 점이 인정된다고 판단했습니다.<br /><br />재판부는 김 여사의 모친 명의로 이뤄진 주식 거래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했습니다.<br /><br />정래원 기자 (one@yna.co.kr)<br /><br />#도이치모터스 #주가조작 #김건희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