빛의 판타지 '밀양강 오딧세이' 15일까지 열려<br />[생생 네트워크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경남 밀양에서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첨단장비를 활용한 빛의 축제가 펼쳐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화려한 영상과 공연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가을밤 펼쳐지는 축제 현장을 김영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화려한 불꽃과 함께 익숙한 노랫가락이 울려 퍼집니다.<br /><br />우리나라의 보물 영남루는 아름다운 배경이 되고, 수천 년의 역사를 간직한 밀양강은 멋진 무대가 되었습니다.<br /><br />워터스크린과 레이저 등 최첨단 장비로 구현해 내는 영상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합니다.<br /><br />'2023 밀양강 오딧세이'가 화려하게 개막했습니다.<br /><br />축제의 백미는 단연 올해로 9주년을 맞은 오딧세이 공연.<br /><br />한복을 차려입은 시민 배우 천여 명이 밀양아리랑을 부르며 춤을 춥니다.<br /><br />밀양의 역사적 인물과 과거를 뮤지컬로 재해석한 겁니다.<br /><br />밀양에서만 볼 수 있는 밀양다움을 고스란히 담아냈습니다.<br /><br /> "밀양의 인물과 역사를 스토리한 뮤지컬로 환상적인 불꽃쇼와 레이저 등 첨단장비로 공연이 펼쳐집니다. 특히 천여 명의 밀양 시민배우들이 함께 참여해 큰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."<br /><br />김덕수 사물놀이를 비롯해 전국 각지의 무형문화재 공연과 밀양아리랑 배우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도 마련됐습니다.<br /><br />'10년을 향한 여정'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오는 15일까지 밀양 영남루 일대에서 진행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영민입니다. (ksmart@yna.co.kr)<br /><br />#밀양 #오딧세이 #아리랑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