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지상군 투입을 준비 중인 이스라엘군이 주민들에게 한국시각으로 한 시간 뒤인 오후 7시까지 대피하라고 통보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상군 투입이 임박해지며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이번 공격에 수만 명이 투입될 것이라는 언론보도도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은 이스라엘에 공격을 멈추지 않으면 전쟁에 개입할 것이라며 확전 가능성을 경고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선희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국제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지상군 투입을 준비하고 있는 이스라엘군이 주민들에게 대피하라고 또 통보했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주민들에게 현지시간 15일 오후 1시, 한국시간으로 지금부터 한 시간 뒤인 오후 7시까지 대피하라고 통보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군은 소셜미디어 엑스(X)를 통해 오후 1시까지 대피 경로에서 어떤 작전도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"이 시간 동안 가자지구 북쪽에서 남쪽으로 이동할 기회를 잡기 바란다"며 "여러분과 가족의 안전은 중요하다"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군은 전날에도 6시간 동안 대피하라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가자지구에 이스라엘 지상군 투입이 임박해지며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군 수석 대변인은 이번 공격으로 하마스 지도자들을 제거하고 가자 지구에서 더이상 통치하지 못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네타냐후 총리도 가자지구 외곽부대를 방문해 지상군 투입을 의미하는 '다음 단계'가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뉴욕 타임스는 이스라엘이 펼치는 지상전에 수만 명이 투입될 것이라고 전망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뉴욕타임스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지상전에 수만 명의 병력을 투입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타임스는 이스라엘군 장교들을 인용해 군인 수만 명이 투입되며, 하마스의 지도부를 제거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병사를 납치한 것에 대응해 레바논을 침공했던 2006년 이후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타임스는 또 공격이 늦어지는 이유에 대해 날씨가 흐려 며칠 정도 지연됐다고 장교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<br /> <br />이번 공격에는 보병대와 탱크 특공대 외에 전투기와 헬리콥터 등이 투입되는데 날씨가 흐리면 공중엄호를 받기 힘들다는 것입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선희 (sunny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1015175143321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