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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란, '개입' 경고...신 중동전쟁으로 확산 우려 / YTN

2023-10-15 2 Dailymotion

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하마스의 정면충돌이 예고된 가운데, 반이스라엘 세력과 연대한 이란이 개입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분쟁이 신 중동전쟁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조용성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스라엘 측이 제시한 가자지구의 민간인 대피 시한이 끝나면서 전면전을 코앞에 둔 상황. <br /> <br />이슬람 시아파의 맹주 이란이 개입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명분은 이번 분쟁에서 전쟁범죄가 벌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미국 뉴욕 유엔본부 이란 대표부는 SNS 계정을 통해 "전쟁 범죄와 대량 학살이 즉시 중단되지 않으면 상황이 통제 불능 상태가 되며 광범위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"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 외무장관도 유엔 중동특사를 만난 자리에서 넘어서는 안 될 '한계점'(레드라인)을 강조하며, 이스라엘이 지상전에 나설 때 대응하겠다고 엄포를 놓았습니다. <br /> <br />[호세인 아미르 압돌라히안 / 이란 외무장관 : 이스라엘 가짜 정권의 조직적인 전쟁 범죄가 즉각 중단되지 않는다면 어떤 것도 가능합니다.] <br /> <br />이란은 시리아 무장 단체나 헤즈볼라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개입할 가능성이 높습니다. <br /> <br />실제 이란 외무장관은 레바논에서 헤즈볼라 지도자를 만난 뒤 "저항세력이 취하는 어떤 조치도 이스라엘에는 대지진이 될 것"이라고 압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남부 가자지구와 북부 헤즈볼라로 나눠 두 개의 전장에 참전할 상황에 놓인 이스라엘도 이를 우려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차치 하네비 / 이스라엘 국가안보보좌관 : 우리의 목표는 양면전선에 휘말리지 않는 것입니다. 따라서 우리는 남쪽에 초점을 맞추고, 주요 목표로 정했습니다.] <br /> <br />중동 국가들의 긴장도 최고조에 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팔레스타인에서 하마스 다음으로 큰 무장세력인 이슬라믹 지하드는 요르단강 서안으로 전선을 확대할 수 있다고 경고했고, <br /> <br />이번 사태를 계기로 이란이 반이스라엘 전선을 강하게 다져나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[아이만 사파디 / 요르단 부총리 : 이 지역은 (분쟁이) 확산할 가능성이 있습니다. 우리는 요르단강 서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보았고, 레바논의 다른 전선으로 확산할 우려가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지난 7일 하마스의 기습으로 시작된 이스라엘-팔레스타인 분쟁이 중동 전역으로 확산할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조용성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: 마영후... (중략)<br /><br />YTN 조용성 (choys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1015215643778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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