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시, '적자' 시내버스 지원금 이미 작년 금액 초과<br /><br />적자를 겪는 서울시내버스 업계에 대한 서울시 연간 지원금 규모가 지난 8월에 이미 작년 지급액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가 시내버스 업계에 지급한 재정 지원액은 2021년 4천561억원에서 2022년 8천114억원으로 약 1.8배로 급증,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올해 지원액은 8월말까지 8천915억원으로 추산돼 이미 작년 1년치를 넘어섰습니다.<br /><br />서울시는 버스 준공영제에 따라 매년 예산을 편성해 시내버스 업계에 재정을 지원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윤솔 기자 (solemio@yna.co.kr)<br /><br />#서울시내버스 #적자 #지원금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