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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철수 "'마이너스 3선' 이준석, 오만방자…오늘 제명 요청"

2023-10-16 15,341 Dailymotion

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16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지원 유세 당시 불거진 욕설 논란을 두고 설전을 벌이고 있는 이준석 전 대표를 '마이너스 3선'이라고 비난하며 이 전 대표의 제명을 촉구했다. <br />   <br /> 안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"이준석을 내버려 두면 내년 총선에서도 당에 또 내부 총질을 할 것이고, 가짜뉴스를 생산하며 방송에 출연해 당을 비아냥거리고 조롱할 것"이라며 "이런 사건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"고 밝혔다. <br />   <br /> 이어 "선거는 몇 퍼센트로 질 거라고 예언하는 이준석보다 한 표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주는 사람이 우리 편"이라며 "지역구 자기 선거 그것도 예측 못 하는 마이너스 3선인 이준석이 강서구청장 선거 패배에서 갑자기 도사급으로 취급받는 모습은 참으로 기묘하다"고 했다. <br />   <br /> 안 의원은 지난 14일부터 이 전 대표의 제명 징계 관련 온라인 서명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. 안 의원은 이날 "이준석을 내보내기 위해 자발적인 서명 운동에 동참해주신 1만6036명의 국민과 함께 당 윤리위원회에 이준석 제명 징계를 요청하겠다"고 말했다. <br />   <br /> 그러면서 "이준석은 윤석열 대통령을 자기의 힘으로 만들었다는 독선에 빠져 갈등을 빚다 징계를 당하고도 방송 출연을 통해 당을 비아냥거리고 조롱하며 내부 총질만 일삼는 오만의 극치를 달리고 있다"고 비판했다. <br />   <br /> 그는 "박근혜 정부의 은덕을 입고 어린 나이에 정치에 입문해 당 쇄신을 위해 치켜세우고 대접해주었더니 오만방자함이 극에 달했다"며 "언제까지 이 응석받이가 당에 분탕질하는 것을 내버려 둘 건가. 지켜보고 계실 박근혜 전 대통령께서 얼마나 마음 아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199629?cloc=dailymotion</a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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