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찰 "'수원 전세사기' 임대인 등 총 9명 입건"<br /><br />'수원 전세사기'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임대인과 공인중개사 등 모두 9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오늘(16일)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"수원 전세사기와 관련해 임대인 3명, 공인중개사 4명, 보조원 2명 등 모두 9명을 입건했고, 주요 피의자 3명에 대해선 출국 금지했다"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지난달 5일 이후 총 134명이 임대인을 사기 혐의로 고소했고, 고소장 기준 피해 금액은 190여억원입니다.<br /><br />경찰은 임대인과 고소인들 사이에서 계약을 중개한 부동산 사무실 관계자들의 가담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하는 한편 법리 검토를 마무리하는 대로 정씨 일가를 조사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나경렬 기자 (intense@yna.co.kr)<br /><br />#경찰청 #수원_전세사기 #임대인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