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구 베테랑 공격수 이근호, 올 시즌 끝으로 은퇴<br /><br />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의 베테랑 공격수 이근호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축구화를 벗습니다.<br /><br />2004년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프로 데뷔한 이근호는 K리그 통산 385경기에 출전해 80골 35도움을 기록했고, 국가대표로도 A매치 84경기 19골을 터트린 선수입니다.<br /><br />이근호는 구단을 통해 "프로 무대에 입성해 20년이라는 긴 시간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"면서 "대구 가족과 함께하는 지금 이 순간을 절대 잊지 못할 것"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대구는 이번 시즌 마지막 홈 경기인 12월 3일 인천과의 38라운드에 이근호의 은퇴 행사를 마련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백길현 기자 (white@yna.co.kr)<br /><br />#이근호 #대구FC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